[신성장동력기업] 두루안, 내부정보 관리 ‘섀도우큐브’
입력 : 2009.04.03 14:26
 
개인정보보호법 강화가 이슈화됨에 따라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문서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두루안(대표 김명락, www.duruan.co.kr)은 솔루션 형태로 공급하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풀 패키지화한 ‘섀도우큐브(ShadowCube™ 2009)’로 유명한 IT보안 전문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래 대우조선해양의 전사 문서/도면보안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근 STX조선, 현대로템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두루안의 섀도우큐브 2009 패키지는 투명암호화를 통한 보안성 강화, 편의성 증대라는 목표를 이뤄 내면서도 1-2시간 안에 기업 및 조직 내에 DLP(정보유출방지) 시스템을 설치 완료할 수 있도록 해 정보유출방지시스템 시장의 패러다임을 SI(시스템통합)에서 패키지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로 기존 수천만 원대의 문서/도면보안 솔루션 구축비용을 수백만 원대로 낮출 수 있었다. 섀도우큐브는 도면 보안으로 검증된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원천암호화(프로세스 생성 시 강제적 실시간 암호화 서비스 제공), 투명암호화(기존 업무 환경의 변화 없이 손쉬운 클라이언트 설치와 관리), 부인방지(정보 무단 유출시 법적효력의 근거자료로 쓰여 내부 유출에 대한 부인행위 방지) 시스템이 있다. 

그 동안 문서보안/도면보안 제품은 DLP시장에서 시스템통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등 매우 복잡한 구축 작업으로 인식되어 왔었다. 두루안 측은 "보안대상 응용프로그램의 지정과 보안문서 유통경로 선정 등의 보안정책 설정을 서버에서 간단한 정책 변경으로 쉽게 마무리할 수 있으며, 강력한 라이센스 관리기법을 통해 PC에 설치되는 보안 에이전트의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루안은 사내에 다양한 품질보증 시스템을 운영해 소비자의 만족을 얻었다. 여러 고객의 요구사항 및 버그를 철저하게 유지 관리하는 변경관리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수준의 형상관리시스템, 다양한 테스트 케이스로 최상의 품질을 검증하는 품질 보증팀을 운영한다. 사내의 스마일 시스템(ShadowCube의 QA 관리)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점은 동종업계와 차별화된다. 

작년 신제품개발 및 시장개척에 매진한 두루안은 2009년에는 매출 30억 원을 목표로 보안서비스 확대 재생산과 보안제품 본격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다. 김명락 대표는 “당사의 주력 제품을 확대 재생산해 2012년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2013년 이후 IT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이번 패키지화를 기점으로 영업 중심에서 마케팅 중심으로 전환하고 사실상 중소기업에서 도입 가능한 유일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이라는 자부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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